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루시바라 루카 (문단 편집) === 배덕과 재생의 링크(루카 엔딩) === 오카베는 반복된 루프로 인한 정신적 부담으로 스즈하와 다루가 만난 기억을 지워버렸으며, 인격자인 페이리스의 아버지를 죽게 방치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모든게 [[IBN 5100]] 하나를 찾기 위해서였지만, 벌써 2차례나 세계선을 수정했음에도 또 다시 허탕을 치자 이번엔 루카의 역사를 바꿔야 했지만, 성정체성에 방황하고 여자로 살기를 택한 루카의 인생을 바꿀 용기가 나지 않아[* 스즈하 때는 적어도 스즈하가 헛고생이라도 하지 않았다는 위안을 가졌다. 하지만 한차례 세계선을 바꾼 뒤에도 IBN은 찾을 수 없었고, 이에 페이리스가 다시 고립된 역사로 바꿨는데도 헛수고였는데, 루카의 역사를 바꾼다고 해서 이번에는 IBN을 찾을 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으니 스즈하 루트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를 느꼈던 것.] 결국 마유리가 심장 발작으로 죽게 내버려두고 만다. 그 여파로 오카베와 루카 모두 심각한 죄책감과 공황에 빠지게 되지만, 크리스의 질책[* 처음에 크리스는 오카베가 마유리를 구하는데 성공했지만 자신들이 있는 세계선과 별개로 분리된거냐고 묻는 등, 오카베가 설마 손을 놓았을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다.]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린 오카베가 루카를 위로한다. 남자였던 세계선 역시 기억하고 있는 루카는 그 죄책감을 자신도 짊어지겠다고, 오카베와 똑같이 시간의 인과에서 벗어나고자 타임 리프를 자청한다. 결국 코미마 당일 아침으로 돌아간 루카는 곧 죽을 마유리를 위해서 마유리가 만든 코스를 입고 코미마에 참전하게 된다. 그리고 마유리는 다시 사망. 엔딩명은 "배덕과 재생의 링크". 스태프롤이 올라간 이후에 나오는 보너스 CG[* 여담으로, 이 보너스 CG는 원작 버전에만 수록되어 있으며 엘리트 버전에서는 짤렸다.]의 내용을 보면 그래도 둘이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 낳고 잘 사는 마지막 장면 때문에 잊기 쉬운데 루카 엔딩은 엔딩 6개 중에 다른 사람들에겐 가장 암울한 미래의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페이리스 엔딩은 다이버전스 미터가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 정보가 없으니 암울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고, 마유리는 7월 28일의 타임머신 등장이 확정된 세계이므로 진엔딩과 같은 일이 이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물론 집념이 적어질 테니 진엔딩보다는 해피엔딩의 가능성은 낮다), 스즈하 엔딩은 미래가 완전히 백지인데 반해 루카 엔딩은 SERN에 의한 디스토피아에 미래 변경의 가능성도 전혀 없다. 오카베가 15년 뒤에 죽는 것은 덤. 그리고 다른 엔딩들은 전부 마유리를 구하겠다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바꿔나가는 엔딩인데 오직 이 엔딩만이 '''미래를 바꾸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유일한 엔딩이며 그로 인해 유일하게 마유리가 확실히 죽었다고 나오고 SERN에 지배당하는 100% 확정된 암울한 미래가 예정되어 있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거기다가 이 엔딩의 히로인인 루카는 자기 자신의 사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카베의 고통을 더 이상 늘릴 수 없다는 안타까운 이유 때문이기는 했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마유리의 목숨을 구하려는 시도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주제에 자기만 행복해진 건 아니냐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속편스포 이러한 비판을 개발진이 받아들인 건지 이후 출시된 선형구속의 페노그램과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정반대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페노그램에서는 루카가 루카 엔딩을 쭉 타다가 마지막에 사랑하는 오카베를 거역하면서까지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서 본 엔딩과는 정반대의 결단을 내리게 되었으며,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이야기의 시작이 마유리가 마치 루카 엔딩의 루카처럼 오카베의 고통을 더 이상 늘릴 수 없다는 이유로 오카베가 더 이상 미래를 바꾸지 못하게 하였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때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해 모든 것을 되돌린다는 것이 이야기의 끝이기 때문에 아예 작품의 주제부터가 루카 엔딩을 잘못된 엔딩이었다는 식으로 부정한다. 이와 같이 현시점에서는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주제 그 자체에 위배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흑역사]]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는 엔딩이지만 그렇다고 루카 엔딩만 그런 것은 아니고 다른 엔딩도 비슷하다고 느껴질만한게 있긴 하다. 루카 엔딩은 외전작에서 잘 만회하기도 했고 그렇긴 하지만 다른 엔딩들도 좋은 가능성도 꽤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마유리 엔딩의 경우 스즈하가 타임머신을 타고 오는건 똑같으므로 진엔딩과 비슷한 전개가 일어났을 수도 있다 스즈하 엔딩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과거로 가서 어떻게든 해결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페이리스 엔딩도 다이버전스 미터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아무행동도 안 하고 살다가 죽은건 아닌 것으로 보이고 앞서 언급한 루카 엔딩 또한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을 보면 그렇게 나쁜 가능성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줬다.] 그래도 스토리상 그나마 구제는 있는 게 공식 Q&A에서 이 엔딩에 관한 부분을 보면 디스토피아 세계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아니며 이 둘도 그럭저럭 행복하게 산다고. 적어도 오카베가 죽을 때까지는 나름 행복하게 살았을 듯하다. 여담이지만 후속작들과 다른 미디어믹스물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 내에서 오카베 외에 타임 리프 머신을 사용한 라보멘은 루카가 유일하다.[* 라보멘 외도 포함하면 한 명 더 있다. 바로 [[텐노지 나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